한국의 산은 너무너무 아름답다.
필리핀 사람인 저는 한국의 산을 보고 많이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필리핀 산과 한국의 산은 너무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산은
첫째 한국의 산에 있는 각종 나무의 종류가 다릅니다.
둘째 필리핀은 여름만 있기 때문에 나무들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서 산의 경치도 자주 바뀝니다. 필리핀 산의 나무들을 가까이 하면 몸에 찔리기도 하고 또 몸도 많이 가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산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3년 넘게 생활 하면서 한국의 이러한 산의 모습에
너무너무 신기 하기만합니다.
제가 한국에 와서 남편과 함께 생활 한지 얼마 안 되어 남편이 저에게 산에 놀러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산을 싫어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산에는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산에 가면은 나무에 찔리고 벌래들 때문에 몸이 가렵다고 했습니다. 산에 가지 않으려는 저에게
한국의 산은 그렇지 않다고 했습니다.
남편의 말에 같이 산에 가게 되었습니다. 때는 여름 이었습니다.
대둔산의 케이블카도 타고 그리고 수락계곡으로 놀러 가섰는데 남편의 말대로 한국의 산은 필리핀 산과는 판이하게 다르다고 생각하며 저도 모르게 산이 좋아졌습니다.
울창한 숲의 나무들이 몸에 가렵지도 않았고 바위틈의 흐르는 물도 맑고 깨끗 했습니다.
시원도 하고요.
제 남편은 산을 매우 좋아 합니다.
그래서 가끔 산에 가는 것을 즐깁니다. 저도 남편과 같이 산에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산에 오를 때는 힘도 들지만 각기 나무와 예쁜 꽃들 그리고 예쁜 새들. 시원한 바람.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남편과 함께 내장산 단풍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노랑 빨강 오색의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들려진 한국의 가을 산은 정말로 황홀하게 느껴지기 까지 했습니다.
사계절이 있는 한국에는 이러한 모습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한국의 가을산은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몸이 가렵지도 안고요 몸을 가렵게 하는 벌래도 없고요 한국의 산은 정말로 좋아요.
TV를 보면 가끔씩 산들이 나오는데 멋있는 산이 나오면 남편에게 지금 TV에 나오는
저산이 어디야 물으며 남편에게 저 산에도 같이 한번 가자고 남편에게 조릅니다.